[생생갤러리] '헛둘헛둘' 기량 뽐내는 소방관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헛둘헛둘' 기량 뽐내는 소방관
첫 번째 사진입니다.
방화복으로 무장한 소방관이 마네킹을 들고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훈련이라도 하는 걸까요?
지난 28일, '2023년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159명이 참가해 화재전술·구조전술·구급전술·생활안전 분야 등 5개 분야 소방기술을 겨루는 대회인데요.
'최강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참가자들은 젖 먹던 힘까지 다해 기량을 뽐냅니다.
나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원들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데요.
과연 '최강 소방관'으로 살아남을 소방관은 누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다음 사진 함께 보시죠.
커다란 모래 조형물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이곳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인데요.
이렇게 커다란 조형물이 세워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 준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BIE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엑스포 유치 열기로 뜨거운데요.
오늘(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모래 조형물은 약 7m의 높이로 작품 위에 올라가면 해운대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16m의 해운대 타워를 세워 홍보영상을 게시하는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마다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 세상
마지막 사진입니다.
활짝 핀 벚꽃나무를 따라 굽이치는 도로. 이곳은 부산 연제구 황령산입니다.
시민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벚꽃터널을 따라 봄의 정취를 느끼는데요.
이처럼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전국 곳곳에는 벚꽃이 한창입니다.
부산 벚꽃 명소로 유명한 부경대 백경광장에 벚꽃 물결이 일고 있고, 경북 안동의 낙동강변 벚꽃길에도 왕벚나무 수백 그루들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서울의 유명한 벚꽃 명소죠.
1.7km의 벚꽃길이 나 있는 여의도 벚꽃축제가 오는 4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4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즐길 수 있게 된 벚꽃 축제, 이번 주말에는 만개한 벚꽃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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